유니브엑스포에서.. 김태원연사

 


책으로만 보고, TV로만 볼수 있어서 멀게만 느껴졌던 젊은 구글러 김태원씨.
대학교 게시판을 보다가 강연하러 오신다는 소식에 사전예약을 하고 대기모드..ㅇ-ㅇㅋㅋ
아침이라 사람이 많지 않겠다 생각했지만.. 기우였다. 자리가 꽉찼다.. 역시ㅜㅜ..

수많은 강연을 하셔서 그런가 ppt내용에는 글자하나도 볼 수 없었지만
물흐르듯 각각 슬라이드에서 하고자 하는 얘기를 진정성있으면서도 위트있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..
ppt만들고 발표하는게 볼때는 쉬워보이지만.. 최근에 발표하는 대회도 나가보고
막상 해보면 참 어렵던데..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었다 ^^;;;;

차별화. 색다르게 하는건 참 어렵다.
차별화 하는 범위가 언제나 '비교가능한 지표'내에서 고만고만하게 싸우니까..ㅜㅜ..
그런데서 차별화를 하려하니 언제나 헬게이트 ^^;;;;;;;;;

그리고 가시적이고 어쩌면 단기적일 수 있는 목표 2가지, 취직과 학점 이라는 이름으로
변화에 대해 참 소극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것같다.. 나도 그러니-_-;
너무 많이 알아서 안정적일 때 모습이 좋은걸 느껴서.. 오히려 변화에 도전하려면 모르는게 약이다. 부분이 필요한거 같다.

가치, 정보, 존재의 의미 역시 변화하는 부분이고
시대에 따라 재정의되지만,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사고는 그 속도만큼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다.
그래서 별달라보이지 않는 대학생활을 영위하는것 아닐까...?
'인식'의 변화가 없이는 가치를 알아 볼 수 없는데 말이다.

Fact도 중요하지만, 자신만의 View가지고 제안, 발제할 수 있다면?
A라는 것에 대해서도 나는 남들이 보지 못한 '새로운 가치'를 창조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다.
알고 깨달았으니..실천해보도록 해야겠다.

그리고 학점부분에서도.. 학점 그 자체의 숫자보다 그 숫자의 '이유'가 있어야 한다 하셨다.
어떻게 얻었나, 어떻게 잃었나, 잃은 대신에 뭘 보고 느꼈고 가치창조를 했는가... 등드으으으으등
학점도 여러가지 부분의 이유들이 종합된 결과인데..너무 그 3.xxx, 4.xxx에 초점을 맞춘다.
나도 그런 관점이 있었는데... 나는 휴학하면서 그런 관점을 좀 덜은것 같다.. 어쨋든-_-;


내 대학생활, 내 삶에 '테마'가 뭘까?
어떤 멋진 테마, 몇개의 테마를 가질까?
나는 반찬 하나만 있는 밥상일까 ㅜㅜ 산해진미가 있는 밥상일까ㅜㅜ
흑.. ㅜㅜ
어쨋든 현실에 안주하는 생각은 아니아니아니되오~ 의 마음으로 살아야지..=ㅅ=